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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 자가정비 #03 찢어진 슈트 정비

  • WowTriathlon
  • 2016년 4월 13일
  • 1분 분량

오픈워터 훈련, 대회 참가 등 슈트를 반복해서 입고 벗다가 보면 소재의 특성상 쉽게 손톱자국이나 찢어지게 된다. 특히 입문자들은 슈트 입는 요령이 서툴러 더욱더 그러하다. 슈트가 찢어지거나 손상되었다고 마음까지 찢어지지는 않아도 된다. 개인이 쉽게 슈트를 수선할 수 있다. 방법을 소개하기에 앞서, 슈트가 찢어졌으면 훈련이든 대회든 마치고 슈트를 적절히 세척, 건조한 뒤 다음 입기 전에 수선을 하는 것이 좋다.

찢어지는 부위는 보통 입는 과정에서 손으로 잡아 당기는 부분이 잘 찢어지기 때문에 다음에 입을때는 찢어진 부위가 더욱 더 찢어질수 있기 때문이다. 조그만 손톱자국들은 시즌 오프 후 한번에 몰아서 하면 된다.

슈트를 찢어지지 않게 입는 요령은 면장갑 착용, 비닐봉지 이용, 팔/다리 뒤집었다 입기 등 여러 방법이 있으며 기회가 되면 영상을 준비해서 블로그 예정이다.

슈트를 수선하려면 슈트본드 하나만 있으면 된다.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면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하나 구매하면 보관상 실수로 굳게되지 않고서는 3대가 물려서 써도 될 정도로 조금만 사용하면 된다.

우선 슈트 착용 후 수돗물 등으로 적절히 세척 후 완전히 말린 상태에서 찢어진 부위에 본드를 바른뒤 붙이기만 하면 끝이다. 본드를 사게되면 조그마한 붓 하나가 포함되어 있는데 한번 쓰고나면 굳어서 버려야 한다. 그래서 다음 번 수선을 해야 할 때는 면봉 등을 활용하거나 본드 주둥이를 바로 수선할 부위에 대고 발라도 된다. 슈트본드는 입반 시중의 본드보다 점성이 약해 보다 쉽게 흘러내리기 때문에 이점 미리 유의해서 한다면 쉽게 수선할 수 있다.

오랜 동안 입어서 마모된 상태에서 찢어진 부위나슈트의 일부가 떨어져 나간 경우에는 슈트 전문 수선점에 비용을 주고 수선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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