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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3종 구성종목 & 경기순서

1st 수영

호수, 강, 바다 등에서 수영

호수, 강, 바다에 부표 또는 레인을 설치한 곳에서 경기를 한다. 안전을 위해 슈트를 의무적으로 착용하여야 하며, 경기장의 수온이 높은 경우 착용이 금지되기도 한다. 강과 바다의 특성상 조류와 너울이 있으며, 전방 주시가 필요하여 실내 수영장 수영과는 달라서 첫 입문자들에게는 대회 참가전 이러한 오픈워터 환경에서의 수영, 슈트 적응훈련을 필요로 한다. 대부분의 대회에서는 대회 전날에 공식 수영훈련 스케줄이 있어서 처음 참가하는 사람들에게 대회 수영경기장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스케줄이 주어진다.

 

* 슈트

체온 유지와 경기 중 경련 발생 등의 상황에서 부력을 유지하여 선수의 안전을 확보 해준다.

2nd 자전거

교통이 통제된 도로에서 라이딩

수영 경기를 마치고 바꿈터로 들어가서 수영 경기복장을 해체하고 자전거 경기에 필요한 복장 - 헬멧, 고글, 슈즈 등 - 을 착용하고 바꿈터를 나와서 대회 심판이 지시하는 위치까지 도보로 이동 한 뒤 자전거에 탑승하여 정해진 거리를 라이딩 한다. 라이딩 중에는 드래프팅이 허용되지 않으며, 이를 어길시 규정에 따라 패널티 또는 실격이 될 수 있다. 드래프팅 규칙은 자신과 동호인의 안전 그리고 공정한 경기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한다. 

 

* 드래프팅

자전거 경기 중 추돌 예방과 공정한 경기를 위해 앞 선수 뒤따르기 금지,  측면 선수와 안전거리 유지를 해야 한다. 규칙 위반시 벌칙이 부여된다.

3rd 달리기

수영, 자전거 경기 후 지구력을 필요로 하는 달리기

자전거 경기를 마치고 바꿈터로 들어와 자전거 복장을 해체하고 달리기 복장 - 양말, 런닝화, 모자 등 - 착용하고 정해진 달리기 코스를 달린다. 입문자들은 자전거 경기 직후 근전환이 안되어 달리기 초반에는 다리가 무겁게 느껴지는 등 평소 달리기와는 다소 힘들 수 있어서 대회 훈련 준비시 근전환 훈련을 권장한다. 수영과 자전거 종목에서 수분과 에너지가 고갈될 수 있어서 바꿈터나 보급소에서 보충해야 한다. 대회에 따라 물, 바나나, 초코파이 등을 제공하기도 하며, 그렇지 않은 대회인 경우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 근전환훈련

자전거 경기 직후 달리기를 할 경우 다리가 무겁게 느껴지며 심장박동 수가 증가되어 평소의 페이스로 달리기가 쉽지 않다. 이를 대비해 대회전 자전거 훈련 직후 바로 달리기 2~3km 를 연결해서 하는 훈련을 하면 빠른 근전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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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자전거, 달리기  세 종목을 순서대로 이어서 하는 경기, 각 종목별 및 전체 제한시간 이내 완주해야 하는 강한 정신력과 지구력을 필요로 하는 스포츠

단거리 대회에서부터 장거리 대회까지 다양하며, 세계 곳곳 남여노소를 불문하고 폭발적인 인기를 더해가며 한국에도 많은 동호인과 대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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