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식사
대회일 아침 식사는 중요하다. 경기에 사용할 에너지가 되기 때문에 잘 섭취해야 한다. 대회 출발시간 2시간 전에는 식사를 마쳐야하며, 평소 먹는 식단과 양으로 하는 것이 좋다. 첫 대회인 경우 긴장한 탓에 소화도 잘 안될수 있기 때문에 과식이나 평소 안먹던 음식은 피하는게 좋다. 평소 먹는 식단으로 차려먹기 어려운 경우 떡 같은걸 대신해 먹으면 경기에 많은 도움이 된다. 단, 소화가 잘 안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요즘 편의점이나 마트에 다양한 즉석식품 들이 있어 적절히 이용하면 되겠다. 긴장하면 소화불량이 되는 사람은 소화가 잘 되는 죽 같은 것을 먹어도 좋겠다.

세면.용변
대회일 아침에는 일찍 기상하여 식사, 준비 등을 마치고 숙소를 나서기 전에 가급적 배변을 모두 마치고 대회장으로 이동해야 한다. 대회장에 가서는 화장실 시설이 많이 부족한데다 사람들이 한번에 몰려 오래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 대회 의 긴장과, 슈트를 입게되면 복부 압박으로 많은 사람들이 화장실을 찾게 된다. 경기 전에 해결하지 못하면 참아 가면서 경기를 해야하는 어려움이 발생한다.

경기장이동.준비
식사와 세면, 용변을 마쳤으면 경기복을 입고, 대회를 위해 준비한 용품 등을 챙겨서 경기장으로 이동한다. 도착하면 제일 먼저 바꿈터에 들어가서 자전거 타이어의 공기압 부터 먼저 확인하고 공기가 빠졌으면 적정한 공기압으로 채워 넣는다. 수영이 끝나고 자전거, 자전거 끝나고 달리기를 준비하기 위한 용품들을 순서대로 잘 정리 해둔다. 바꿈터 준비를 마치면 개인 필요에 따라 바세린, 선크림 등등을 몸에 바르고 슈트를 입고 수영 워밍업을 준비하로 가면 된다. 바꿈터는 수영 마치고 들어오는 입구와 자전거를 가지고 나가는 입구가 틀리다. 수영 후 들어오는 입구에서 본인의 자전거가 위치한 곳까지의 동선을 확인한 후 워밍업을 하러 나가면 된다. 워밍업 하면서 슈트 겨드랑이, 가랭이가 잘 맞도록 조정하면 된다. 그리고 대회 사회자의 안내에 따라 본인의 출발그룹으로 이동하여 출발 준비를 하면 된다.